카타르 아시안컵 4강 성적을 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지난주 이강인과 손흥민으로 인해 풍파를 겪었습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런던에 있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찾아가 직접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이강인 SNS에 올린 사과문을 직접 보고 싶다면 아래 버튼 클릭해서 바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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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 죄송합니다"
21일 이강인은 자신의 SNS에 긴 사과문을 올리면서 다시 한 번 축구팬들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프랑스에서 손흥민이 있는 영국 런던까지 직접 찾아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봐도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다. 깊이 뉘우치고 있다. 직접 찾아봬서 사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직접 오게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받아주신 흥민이 형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진심 어린 사과를 했습니다.
손흥민 "이제 우리 강인이 용서해 주세요... 대인배 주장 모습"
런던까지 직접 찾아와 진심어린 사과를 한 이강인에게 손흥민은 주장다운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1일 이강인의 SNS에 사과문이 올라온 직후 자신의 SNS에 팬들에게 글을 올렸습니다.
"나도 어릴 때 실수도 많이 하고 안 좋은 부분도 많이 있었다. 그때마다 선배들의 따끔한 조언과 넓은 아량으로 자신이 성장했다고 하면서 이강인에게 너그러운 용서를 부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에서 영국까지 직접 찾아가 사과한 모습에 축구팬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SNS글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바로 확인하세요
대한축구협회 결정은?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4강이라는 결과로 인해 이 사태가 시작되었습니다. 최강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지만 예선전부터 위태롭게 16강에 진출했고, 16강 사우디, 8강 호주전에서도 승부차기와 연장에서 힘겹게 승리하면서 클린스만 감독의 감독에 의문을 품었습니다.
4강 경기 전날 식사 후 영건 선수들의 탁구 게임으로 인해 이강인과 손흥민의 분열이 있었고, 손흥민이 손가락 골절까지 입으면서 많은 비판을 받게 됩니다. 이번 이강인의 진심 어린 사과와 손흥민이 주장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일단락되는 듯 하나 아직 대한축구협회는 답변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감독 선발에 대한 공식절차와 이번 아시안컵 부진에 대한 책임, 클리스만 감독의 거처까지 하루빨리 해결돼서 3월부터 진행되는 월드컵 2차 예선 준비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놓치면 안 되는 정보
[이강인 손흥민, 이강인 사과, 손흥민 용서, 대한축구협회, 카타르 아시안컵, 클린스만 감독]